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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초토화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 비용이 최대 5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유엔의 추정이 나왔다고 AF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압달라 알다르다리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개발계획(UNDP) 아랍국가 지역 국장은 "유엔 개발프로그램의 초기 추정 재건 비용은 300억달러(약 41조원)를 넘어서며 400억달러(약 55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다르다리 국장은 이어 "가자지구의 파괴 규모가 전례가 없는 수준으로 거대하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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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7월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주일미국대사관에 중국 정부와 기업 동향 감시 업무를 맡는 전문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