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주역세권 5만5천㎡ 복합개발…2029년 준공 목표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1월 2023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 사업협약 체결

[경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 광주=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3일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시설용지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광주역 일원 상업용지(3만2천㎡)와 산업시설 용지(2만2천여㎡)에 복합쇼핑몰과 업무복합시설(MICE), 종합병원, 오피스텔, 환승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 부지는 5만5천여㎡ 규모이고, 이곳에 들어서는 건축물 연면적 합계가 48만여㎡에 달한다.

착공은 2025년, 준공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1조8천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에는 포스코 이앤씨,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코오롱글로벌,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등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이번 개발사업으로 2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천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9천명의 취업 유발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용지 복합개발사업 구상도

[경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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