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생산 쌀국수 스리랑카로 수출…올해 80만개 예정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손대성 기자
30 04월 2024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생산한 쌀국수가 스리랑카에 수출된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웰빙푸드는 이날 북구 죽장면에 있는 사업장에서 스리랑카로 보낼 쌀국수를 컨테이너 차에 싣는 상차식을 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3만개를 시작으로 올해 약 80만개의 쌀국수를 수출한다.
내년에는 160만개, 2026년에는 240만개로 수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 쌀국수는 스리랑카 병원, 요양원, 호텔, 상점 등지에서 판매된다.
포항시는 포항웰빙푸드와 함께 해외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편 끝에 쌀국수 수출을 끌어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앞으로 스리랑카에 친환경 농자재 및 포항의 우수한 농업기술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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