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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 05월 2024

■ 제주공항 급변풍 등 기상악화로 항공편 40편 결항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의 결항이 결정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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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편 운항 ㅎ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는 9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운항 스케줄 안내 스크린에 항공기 결항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2023.8.9 bjc

■ 협상장 나온 하마스 '단계적 종전' 제안…이스라엘은 불참 고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4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가자협상에서 일시휴전부터 전쟁종식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종전'을 요구했다. 하마스의 한 소식통은 이날 보도된 신화통신 인터뷰에서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단계적으로" 완전한 종전에 이르는 협상안을 놓고 합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휴전을 준수하고 전쟁을 완전히 끝낼 것이라는 분명한 국제적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5010900009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맨홀·재래식화장실까지 뒤졌는데"

"딸이 집 근처에서 놀다가 사라진 지 올해가 만 30년 되는 해입니다. 올해는 더욱 힘들고 몸도 아프네요. 장기 실종 아동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니 화가 나고 안타깝습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4023951505

■ 출시 석달만에 5조원 넘긴 신생아 대출…3분기엔 소득기준 완화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이후 석 달간 5조2천억원 가까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해 3분기 중 현재 1억3천만원인 신생아 특례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2억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고소득자도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이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대출을 시작한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만986건, 5조1천843억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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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청와대로 어린이 초청…"어린이 만나는 건 설레는 일"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명을 청와대 연무관으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을 만나는 일은 항상 설레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부모님, 선생님, 시설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린이들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액자 만들기'를 체험하고 '버블 매직쇼'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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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3명 중 1명,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20점 이하"

직장인 3명 중 1명이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100점 만점에 20점 이하의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이 단체가 직장인 1천명에게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한 평가를 설문한 결과 평균 점수는 41.1점으로 집계됐다. 가장 응답률이 높은 점수 구간은 20점 이하(35.2%)였으며 41∼60점(24.9%), 61∼80점(18.5%)이 뒤를 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5004000004

■ 안철수 "국회 연금개혁, 첫 단추부터 잘못…빚폭탄 넘기기 안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5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국민연금 개편안 논의에 대해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연금특위 공론조사에서 제시한 두 개편안에 대해 "기금 고갈 시기를 7∼8년 늦추는 차이 외에는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이라는 연금개혁 목적이 실종된 개악(改惡)안"이라고 지적했다. 공론조사 1안인 이른바 '소득보장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동시에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50%로 올리는 안이고, 2안 '재정안정안'은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면서 소득대체율을 40%로 유지하는 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5016900001

■ "2026학년도 서·연·고 자율전공 약 1천명 모집…작년과 비슷"

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될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서울지역 주요 대학 자율전공(무전공) 선발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자율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현재 의대 정원 증원처럼 추후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종로학원은 이달 3일까지 각 대학이 누리집에 공개한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4029500530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40대 한국 국적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과잉 진압 의혹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께 LA 시내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이 양모(40) 씨와 맞닥뜨린 직후 총격을 가했다. 총을 맞은 양씨는 쓰러졌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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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5년만의 유럽 순방 시작…안보·외교수장 대동 프랑스행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진영의 대(對)중국 안보·경제 견제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엿새 동안의 유럽 3개국(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지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 이번 순방에는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안보라인 수장이자 공식 서열 5위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외교 사령탑인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이 동행한다고 CCTV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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