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교조, 교육혁명 토론회 개최…새로운 교육위한 대안 모색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10월 2023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2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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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구지부는 오는 24일 지부 강당에서 '교육혁명 대구토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교수 등 각 교육 주체가 모여 현 교육·입시 체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교육을 위한 각 분야의 고민을 모아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 김도형 전교조 대구지부장은 '입시 몰입 교육의 문제점과 대입제도 개편방안'에 대해, 권오근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 분회장은 '지방대 불평등 해소를 위한 대학 네트워크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경북대 사범대 학생과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지정토론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자유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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