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집회 후 행진 중 경찰관 밀친 전장연 활동가 2명 체포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안정훈 기자
12 11월 2023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도심 집회 중에 경찰관을 밀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활동가 2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에 경찰과 충돌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을 촉구했다.
hug
관련기사
- 전장연 "폭력적 연행…국가 상대 손배소송"
- 與 "불법시위 단체 보조금 제한·불법농성 천막 규제 추진"
- 장애인단체 "저상버스 탑승거부는 차별"…인권위 진정(종합)
- 버스 시위 중 경찰 깨문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 '버스탑승 시위' 전장연 활동가 2명 현행범 체포
- 전장연 "박경석 대표 연행 과정 반인권적"
- 버스전용차로 막고 시위하다 체포된 전장연 대표 석방
- 사흘째 버스 막은 전장연 대표 체포…서울시, 경찰에 고발(종합2보)
- '버스전용차로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종합)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