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교육원 18∼19일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팬데믹후 첫 대면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은 교육부, 외교부와 함께 18∼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 연례 회의는 세계시민교육과 연관된 각국 학계와 정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모범적인 교수 학습법과 효과적인 이행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아태교육원은 설명했다.
'다시 풀어보는 세계시민교육: 변혁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되며,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현재 글로벌 복합위기를 돌아보고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18일 개회식에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크리스토퍼 캐슬 유네스코 평화·지속가능발전국장, 임현묵 아태교육원장이 환영과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풋 시말라봉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패트릭 돌란 아일랜드 굴웨이대 교수, 이재용 공주대 교수가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다차원적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에스더 케어 호주 멜버른대 교수, 칼린 러스 유럽평의회 민주적 문화 역량을 위한 프레임워크(RFCDC) 개발 전문가그룹 리더, 이무성 연세대 교수, 애런 베나봇 미 뉴욕주립대 교수는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변혁적 학습 역량'을 탐색한다.
19일에는 각 교육과정에서 세계시민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분과 세션이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사전 등록은 웹사이트(http://gced.unescoapceiu.org/conference/html_n/index_kr.php)를 통해 할 수 있다.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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