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사업부문 총괄에 김정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삼성그룹 여성 공채 최초의 임원 출신으로, 삼성물산과 휠라코리아 등을 거치며 패션 분야에서 30여년간 활동해 온 브랜딩 및 상품기획 소싱(조달) 전문가다.
네파는 김 부사장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부터 진행돼온 리브랜딩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초 선포한 브랜드 철학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 아래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자연친화적인 감성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전달하는 데 힘을 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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