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신용보증기금, 지역특화 스타트업 육성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7 11월 2023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7일 오후 시청에서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과 지역(Local)의 합성어로 지역에 기반한 세계화를 뜻한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와 신용보증기금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특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가 창업 7년 이내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화보증 지원을 받으면 보증 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 한도 우대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에서 추천받은 스타트업에 보증제도뿐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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