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분쟁조정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올해 들어 피해구제 및 분쟁조정 접수가 작년 동기보다 각각 6.7%, 37.5% 증가했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뒤, "늘어난 접수 건수에 맞춰 신속한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원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공정위 또한 빠른 분쟁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한 분쟁 조정 회의 개최를 법적으로 허용하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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