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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0월 2023

■ 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선당후사 자세로 결심"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심했다"며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제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이 길뿐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사의를 밝혔다. 그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께 누가 돼 죄송하다"며 "본인의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04252001

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지난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이스라엘 "지상전 준비, 다 죽은 목숨"…하마스 "2년간 공격 준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엿새째인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거점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강력 보복을 예고한 이후 곧 가자지구에 지상군이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스라엘은 지상전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야권과 전시 연정 구성에 합의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를 향해 "모두 죽은 목숨"이라며 또 한 번 분노 섞인 발언을 내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46100009

■ 이스라엘 체류국민 720명으로 줄어…장기체류자도 일부 귀국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12일 현재 약 720명으로 줄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무력충돌이 발발한 이래 장기체류자 일부와 단기체류자들이 항공편 또는 육로로 이스라엘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이어 "(체류자들은) 모두 무사하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자지구에 있는 우리 국민도 무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130900504

■ 尹, 장진호전투 기념식서 "영웅들 고귀한 희생 잊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미 해병 제1사단이 주축이 된 유엔군이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포위망을 뚫고 흥남에 도착하기까지 2주간 전개한 철수 작전이다. 당시 큰 희생을 치른 미군과 유엔군 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주도로 기념식이 개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81251001

■ 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아베 피살 1년여만

일본 정부가 12일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한 해산명령을 법원에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전 총리 살해범이 가정연합의 고액 헌금 문제 등을 범행 동기라고 주장한 뒤 정부가 약 1년간의 조사 끝에 해산명령을 청구하기로 하면서 법원에서 해산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96852073

■ "국세청, 구체적 근거없이 유명 야구선수 세무조사 했다 '빈손'"

국세청이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자를 부실하게 선정해 결국 '빈손'으로 종결하는 문제가 감사원 감사로 확인됐다. 법원이 과세 쟁점에 대해 과세당국의 해석과 다르게 판결하고 있는데도, 기존 세법해석을 정비하지 않아 동일 쟁점에 대한 시비를 반복해서 유발하고 행정력을 낭비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납세자 권익보호실태' 감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72400001

■ 합참의장 "9·19합의는 전형적 위장평화 공세…대북 감시제약"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2일 9·19 남북군사합의로 우리 군의 대북 감시가 제약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합참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9·19 군사합의로 정찰기의 감시범위가 축소됐느냐' 질문에 "군사합의로 인한 (비무장지대 인근) 비행금지구역 설정 때문에 감시범위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57352504

■ UAE 대통령 방한 순연…대통령실 "300억불 투자 차질없이 진행"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이달 중순 한국 방문이 연기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으로 (한국과 UAE) 상호 협의하에 방한을 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언급한 '예기치 않은 지역 내 사정'은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내 정세 불안이 가중한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89751001

■ 수원지검, 이재명 관련 '배우자 법카 유용' 등 전담수사팀 가동

수원지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배우자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전담팀 체제를 가동했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은 최근 수사 효율성 차원에서 이정섭 2차장검사 산하 업무 분장을 재조정하면서 그동안 수사 중이었던 이 대표 및 쌍방울 그룹 관련 각종 비리 의혹 사건들을 부서별로 재배치해 전담토록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12068300061

■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기아, EV3·4콘셉트카·EV5양산차 공개

기아가 전기차 라인업 3종과 함께 전기차 대중화(Mass Majority)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을 12일 공개했다. 이날 경기 여주시의 마임비전빌리지에서 개최된 '2023 기아 EV데이'에서 기아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와 중소형 SUV EV3 콘셉트카, 중소형 세단 EV4 콘셉트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EV5는 지난 8월 중국 청두 모터쇼에 전시된 바 있으며, EV3와 EV4의 디자인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국내 기준 EV5는 2025년 상반기, EV3와 EV4는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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