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카카오, 광고·커머스사업 반등 아직…목표가↓"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3 10월 2023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국내 경기 부진으로 톡비즈(광고·커머스) 사업의 반등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2천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내수 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가운데 캐시카우(현금창출원) 비즈니스인 톡비즈 사업도 3분기까지 반등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2천400억원, 영업이익 1천20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천45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는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카카오톡 첫 탭 및 오픈 채팅 탭 개편과 함께 CPT(Cost per Time) 상품의 할인 폭 축소로 매출 반등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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