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 소상공인 ‘디지털 경쟁력’ 강화 나선다

  09 04월 2024

식품유통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유통 플랫폼 전문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소비‧유통 환경과 비대면‧디지털 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리테일앤인사이트가 공급하게 된 품목은 총 3개 부문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의 유통전문솔루션인 ‘토마토솔루션’과 유통 관련 하드웨어인 키오스크, 사이니지 등이다. 이를 도입하는 소상공인들은 도입 비용의 50~70%(최대 50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토마토솔루션은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유통 통합 솔루션으로,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판매시점 정보 관리·전사 자원관리·공급망 관리 시스템과 앱을 통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우수성을 지닌다. 2024년 현재 전국 4500여 개 중소마트가 이용하는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지역마트의 온라인 접근성을 끌어 올리고 IT 경쟁력을 높인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제공

특히 토마토솔루션의 경우, 사업의 지원 범위가 ‘기술 지원’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차별화된 기술 지원뿐 아니라 대형 프랜차이즈급의 협업, 정부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토마토솔루션은 지역마트의 온라인 판매, 카카오‧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제조사 프로모션, 마트용 기업 간 거래(B2B) 도매몰 등 지역마트를 위한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토마토솔루션을 제공받을 경우 이 혜택들도 통합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리테일앤인사이트가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를 도입하는 소상공인들은 도입비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국 지역마트들이 부담 없이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도입하게 되면서 각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스마트상점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할인된 비용으로 토마토솔루션과 키오스크, 사이니지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마트의 상생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