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전통의 전방글로벌주식회사(전방글로벌)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너웨어, 이지웨어 뿐만 아니라 캐쥬얼 의류분야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전방글로벌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상품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구환경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ESG 친환경상품 개발에 힘을 기울인 덕분이다.

특히 폐기물인 조개껍데기를 이용한 친환경 원사는 전방글로벌의 자랑이다. 이 원사는 항균기능과 더불어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게 하는 흡한속건의 기능성 섬유로 반영구적 특징을 갖고 있다. 특허출원한 해당 원사를 바탕으로 전방글로벌은 녹색기업 인증도 신청했다. 

친환경 기술력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끌어올려

이외에도 폐청바지를 수거해 파쇄 후 재활용한 원사를 이용한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급하도록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생분해되는 옥수수원사를 이용한 속옷도 기획해 생산을 준비 중이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방글로벌은 프로스펙스, CNN어패럴, 엘르스포츠 브랜드의 이너웨워, 이지웨어를 자체적으로 기획·디자인하고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판매처도 다양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 287개점을 비롯해 CJ홈쇼핑,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W쇼핑, 신세계쇼핑 등 다수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전방글로벌은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더나눔(서울), 홀트아동복지회 대전클로버, 대전하나센터, 대전다음공동체, 예닮원(영월), 진산요양원(나주) 등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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