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무신사는 지난 15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공식 입점한 뒤 스니커즈 거래액이 3배 이상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이키는 에어포스1과 에어맥스90 등 아이코닉한 스니커즈부터 의류, 패션 잡화 등 주요 상품을 무신사를 통해 판매한다.

무신사는 나이키 제품 인기에 힘입어 15일과 16일 양일간 스니커즈 거래액이 전주 같은 요일 대비 235%,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나이키의 에어포스1, 코르테즈, 줌 보메로와 같이 마니아층이 두꺼운 스니커즈 모델은 론칭 당일부터 무신사 인기 상품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

덩크 로우 등 일부 상품은 전체 사이즈가 빠른 속도로 동났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나이키에 대한 고객의 높은 기대감과 압도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브랜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