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니어클럽, 시니어카페 개소…노인바리스타 14명 근무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8 04월 2024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광명시니어클럽은 18일 인생플러스센터 1층에서 'CAFE(카페)-20'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명 시니어카페 개소식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페-20은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카페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 14명이 3개 조로 나눠 교대로 일한다. 수익금은 사업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노인일자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 사회복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한 박 시장은 "카페 이름처럼 20대와 같은 청춘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3천29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천76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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