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제공]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세청은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세상만사(稅上萬事), 역사 속 세금 이야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왕조실록 등 옛 문서 속 다양한 세금 기록이 전시된다. 신임 관리의 수수료 영수증, 이중과세 방지를 위한 '물금첩' 등도 볼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전시물을 통해 조선시대 백성들의 삶을 반영한 선조들의 조세 행정을 살펴볼 수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조세박물관은 2008년부터 세금을 소재로 한 특별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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