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일 이 지역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옥천군가족센터에서 개강한 이 교실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의 근로자 16명이 수강신청했다.
이 지역에는 900여명의 외국인이 기업체나 농원 등에서 일하는데, 언어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옥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직장 내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맞춤 강좌를 마련한 것"이라며 "근로자들이 쉬는 주말 오전 2시간씩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급반을 먼저 개설했지만 수강 인원이 늘어날 경우 초급·중급으로 단계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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