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8일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 급등을 이유로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을 200원 올리고, 빼빼로 가격을 100원 올리는 등 초콜릿이 들어가는 17종 상품의 평균 가격을 12% 인상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롯데의 초콜릿 제품들. 2024.4.18 scape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악화한 투자심리가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개선되고 주가 흐름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22일 예상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롯데웰푸드가 최근 빼뻬로 등 제품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했고 이는 5월부터 순차 반영될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롯데웰푸드 주가가 3월부터 부진했던 요인으로서 코코아 가격은 작황 부진에 따른 추가 상승 여지가 큰 상황이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롯데웰푸드 원재료에서 코코아 비중이 약 2% 수준에 불과해 큰 우려 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약 600억원 증가한 원재료 비용은 올해 유지류 원가 하락분과 상쇄돼 약 100억원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매출 상승분을 고려하면 매출 원가율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0.6%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관측했다.
이에 따라 롯데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원으로 유지했다.
j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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