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2일 서울 마포구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한국e스포츠협회 간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2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22일 대구시 청년들과 함께 팔공산을 등산하고 동성로 약령시 일대를 방문하는 등 등산과 도심을 연계한 관광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4일 대구에서 열린 제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장 차관은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협조가 필요한 현장을 둘러본다.
동성로 상인회장, 근대골목 단팥빵을 운영하는 홍두당 대표, 대구시 관계자 등을 만나 쇼핑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도 청취한다.
장 차관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등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며 "팔공산·동성로처럼 전국 주요 도심과 등산을 연계한 관광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과 관광의 상승효과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힘써주길 바란다"며 "문체부도 대구시가 젊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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