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24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박람회는 ▲ 채용존 ▲ 유관기관존 ▲ 체험존 등으로 구역을 나눠 운영된다.

기업과 구직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채용존에는 현대캐터링시스템, CJ프레시웨이, 세스코, 바디프랜드, 교원구몬, 쿠팡풀필먼스서비스,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기업 41곳이 참여한다. 구직자별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면접'도 진행한다.

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인덕대학교 일자리센터,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9곳도 참여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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