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신안군, 상호결연 협약…상생발전 협력 강화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2 04월 2024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남 신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광명시-전남 신안군, 상호결연 협약

(광명=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남 신안군과 상생발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2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edgehog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군은 햇빛연금, 태양광, 풍력 등 광명시가 배워야 할 많은 모범사례가 있다"면서 "이번 상호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도 "광명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라며 "오늘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된 만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지속적인 교류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안군은 섬이 없는 지자체와 신안군 내 섬을 매칭하는 '명예 섬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이번 협약 체결 후 신안의 할미도를 광명시 명예섬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올해 10월 28~30일 국내외 상호결연도시 7곳을 모두 초청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hedgehog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