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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코스닥 상장 예정인 디앤디파마텍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천54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7만5천주를 놓고 4억주 넘게 청약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약 7조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디앤디파마텍의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의 잠재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대사성 질환 중심으로 신약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다음 달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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