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초교지구 조합과 사회복지·체육시설 기부채납 협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1 05월 2024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일 시청에서 비산초등학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 기부채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사회복지·체육시설 기부채납 협약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정복수 사업조합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 초 비산동 315-5 일대에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을 준공한 뒤 올 연말까지 소유권을 시에 이전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조합이 추진한 공동주택 단지 인근에 연면적 5천163㎡,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노인복지관과 배드민턴장을 갖춘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없어진 기존의 비산3동다목적복지관을 대체해 노인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및 생활체육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소유권을 이전받은 뒤 민간에 위탁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복지 및 체육시설이 되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한 안양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