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 유통군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친화적 기업 만들기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관으로 재·구직 여성에 대한 직업 상담과 교육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유통군은 센터와 여성 고용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재직 중 경력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도 체결하고 여성 핵심 인재를 지원하는 워크숍과 코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리더 육성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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