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2027년까지 412억원을 들여 상동동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에 정착하려는 수도권 은퇴자와 노동자를 위해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하는 정부의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곳에는 단지형 연립주택인 타운하우스 80가구와 단독주택 18가구, 커뮤니티센터, 소규모 체육관, 공원 등이 들어선다.
인근에는 산업단지와 함께 온천, 골프장, 국민복합체육센터, 수변공원 등이 있어 노동자와 은퇴자를 위한 최상의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성주 시장은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많은 인구가 유입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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