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안산시와 안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새일센터 등 안산지역 일자리 유관 기관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50여 개 우수 기업체가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기업 상담관·채용면접관·취업상담관이 운영되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 준비 중인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기업실무자 현장 모의 면접이 열린다.

시는 위치기반 채용플랫폼 회사와 협업해 구직자가 QR코드를 통해 50여 개 참가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기회에 구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일자리센터(☎031-481-2918·2882)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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