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스파크'(SPARK) 창업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22일 서원대에서 첫 삽을 떴다.

SK하이닉스와 서원대는 이날 청주시 모충동 스파크 창업지원센터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재생과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프로젝트인 스파크를 기획,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주 무대가 될 창업지원센터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층(연면적 1천221㎡) 규모로 서원대 교내에 지어진다.

1층은 실습 및 연구실로 꾸며지며 2층은 공유오피스와 세미나실로 조성된다.

3∼4층에 있는 15개 공간은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으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지역대학생 연합창업대회, 사회적기업가 ESG 탄소제로 프로젝트 등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도 연다.

이일우 부사장은 "청년이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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