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전문 브랜드 알로드는 국내 다이아몬드 업계 최초로 레이저 각인기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이저 각인기는 다이아몬드 거들면(허리 부위)에 숫자 또는 단어를 각인할 수 있는 장치로 주로 감정 기관에서 고유의 감정 번호를 각인하는 데 사용한다.

알로드는 "외부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제조 번호 각인을 실시하고 알로드 고객만을 위한 커스텀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레이저 각인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알로드의 다이아몬드 레터링 서비스는 다음 달 3일 시작되며 서비스 희망 고객은 제품 주문 시 원하는 메시지를 요청하면 된다. 강성혁 알로드 대표는 "커스텀 레터링 서비스 출시로 알로드 고객들은 고객 성함 및 기념일 메시지 등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메시지를 다이아몬드에 새길 수 있게 됐다"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다이아몬드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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