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해마다 겨울 딸기철에 출시되는 편의점의 스테디셀러 '딸기샌드위치'가 올해는 10월 말에 첫선을 보인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손잡고 오는 24일부터 딸기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편의점 딸기샌드위치가 10월 말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넥스트온은 겨울철에 나오는 딸기를 연중 재배하는 데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으로 첨단기술로 균일한 품질의 딸기를 재배해 수출하고 있다.

딸기샌드위치는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 1천개 한정으로 주문할 수 있고, 고객들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찾아갈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직접 판매는 노지 딸기 품질이 안정화되는 12월 초부터 진행한다.

편의점 업계는 해마다 11월에 온라인을 통해 딸기샌드위치를 먼저 선보여왔으며, 지난해 해당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5% 증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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