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신풍제약[019170]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효능을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입증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풍제약은 장 초반 하한가를 기록한 뒤 전날보다 2천580원(18.96%) 하락한 1만1천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이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한 임상 3상 톱라인 결과에 따르면 유증상 성인 환자에서 중증화율 억제에 대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충족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유증상 성인 환자 1천420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신풍제약은 임상 증상 소실과 바이러스 부하량 등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들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고려한 소그룹 분석 등 유효성 및 안전성 상세 분석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풍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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