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7일만에 또 150엔 돌파…장기금리도 상승세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10월 2023

지난해 10월 달러당 150엔으로 하락한 환율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엔/달러 환율이 20일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달러당 150엔을 돌파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이 일본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평가되는 달러당 150엔을 넘어선 것은 이달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150.16엔을 기록한 이후 17일 만이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에도 달러당 148∼149엔을 유지하며 약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 이날 한때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인 0.845%까지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9일 일시적으로 5%를 돌파한 것이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짚었다.

psh59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