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청년창업 지원 '활발'…올해 40개 기업 맞춤형 지원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 10월 2023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에서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권역별로 창업중심대학을 선정해 지역 청년창업을 확산하고 단계별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춘천시 전경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와 함께 강원대를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05억원이 투입되며 대학기업 100개 창업이 목표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권역별 통합공고로 춘천지역 소재 (예비)창업 기업 40개 기업이 선발됐다.

지난해 36개 기업에 대비해 4개 기업이 늘어났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투자유치 및 상담(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을 체계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인 목표인 정주 여건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k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