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경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관리를 특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와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SK테크노파크에서 '창원 비즈(BIZ) 프라임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 센터는 창원국가산단 등 경남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기업 컨설팅 등 자금관리에 특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창원 비즈프라임센터는 수도권에 속한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단 내 반월시화센터에 이어 우리은행의 전국 두 번째 중소기업 특화 비즈프라임센터다.

경남도는 창원 비즈 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우리금융그룹을 방문해 지역 창업기업 육성, 투자펀드 조성,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협력사업을 제안했고 이번 창원 비즈 프라임센터 개소 후에도 협력사업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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