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이동채 전 회장의 개인정보를 해킹해 누군가 주식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인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천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이 전 회장은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으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그의 모든 계좌에 대해 지급 정지 조치를 했다고 에코프로는 밝혔다.
이날 에코프로는 지난 16·17·19일 최대주주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에코프로 보통주 총 2천995주가 장내 매도됐다고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총 24억9천878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에코프로는 공시에서 "3건의 장내 매도는 이 전 회장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되어 이 전 회장 동의 없이 매도된 건"이라며 "현재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ice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유력한 후계자인 김준영씨가 이르면 올해 말 그룹 지주사인 하림지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하림그룹을 떠난 지 3년여 만이다. 당시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