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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10월 2023

■ 유진그룹, 3천199억원에 YTN 지분 낙찰…31% 최대주주로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의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 23일 투자업계와 정치권,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천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 지분 낙찰자로 선정됐다. 지난 20일 마감된 입찰에는 유진그룹과 함께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이 참여한 바 있다. 그간 종합지, 경제미디어 등 언론사와 일부 중견기업이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입찰 최종 참여는 이들 세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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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연합뉴스 자료사진]

■ '與 혁신 집도의' 인요한, 통합·개혁 대수술 해낼까

국민의힘이 23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한 데 대해 당내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푸른 눈의 귀화인'이 주요 정당의 혁신기구 수장을 맡은 것은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인 교수가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 정치 개혁 등 여러 방면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당장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일제히 '인요한 혁신위'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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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총재 "규제 다시 조여도 가계부채 안잡히면 금리인상 고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먼저 규제 정책을 다시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대상 국정 감사에서 다수 의원이 가계부채 급증 대책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억제를 위해 금리를 왜 올리지 않느냐'는 의원들의 추궁에 고금리에 따른 금융·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등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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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시진핑, 미국 제치고 '전쟁 중재자'로 나서나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서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이 이번 전쟁 발발 이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평화 중재자'를 자임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약 1년이 지나서 중재안을 냈지만, 이번에는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부터 불과 며칠 만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의 친구"를 자처하면서 외교적 공세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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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입건…유흥업소 여종업원 구속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곧바로 입건 전 조사자(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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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식 "9·19합의 효력정지로 전투태세 바로잡겠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3일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9·19 남북군사합의는 잘못된 합의"라면서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연평부대 방공진지를 돌아본 뒤 지휘통제실에서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9·19 군사합의는 장병들의 안전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없는 잘못된 합의"라며 "특히 서북도서 지역은 주요화기의 사격훈련이 중지돼 전투준비태세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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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발 물러선 한국노총…정부 요구한 '회계공시' 동참한다

정부의 노동조합 회계공시제도 도입에 반발해온 한국노총이 결국 회계를 공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조합원 세액공제 혜택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민주노총도 곧 대응 방침을 정할 예정이다. 한국노총은 23일 "개정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라 노조 회계공시 시스템에 회계 결산 결과를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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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판 민간아파트엔 '부실시공' 없었다…LH만 철근누락 23곳

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 378개 단지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이미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 가운데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이 확인된 단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를 계기로 이뤄져 만약 민간 아파트에서도 부실시공이 발견된다면 그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민간 아파트에선 부실시공이 없었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LH의 관리·감독 역량 부족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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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수출길 뚫어준다'…세계한인경제인대회 내일 개막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경기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고 모국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한마당이 열린다. 월드옥타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연다. 수원시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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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교사 92% "문제학생 교실 밖 분리할 별도 인력 필요"

수업 중 문제 행동을 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교육부 고시가 시행됐지만, 교사 10명 중 9명은 이러한 조처를 할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이 19∼20일 서울 교사 3천8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2%는 문제행동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낼 때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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