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 학술토론회를 오는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시의 '남북 교류 협력 공모사업'에서 학술대회 분야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김주현 SC제일은행 사외이사가 주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 국장,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IT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재 남북 정세와 경제 상황에 맞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조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할 전망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파주시민포럼 이성렬 회장은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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