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전략 논의…"선도기업 유치"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5 10월 2023

기획 발전 특구 추진단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이끌 선도기업 유치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기회 발전 특구 추진단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정부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과제인 기회 발전 특구에 지정되기 위한 전략 회의였다.

광주시는 테크노파크, 지역 사업 평가단과 함께 한 사전 조사를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산업 분야, 목표 기업 선정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기회 발전 특구 지정에 선도기업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유치 전략과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기로 했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선도기업을 유치하면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유관기관, 투자유치자문단 등 지역 역량을 모아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정 절차 세부 사항, 규제 특례, 세제지원 등 관련 법령과 지침을 연말까지 마련해 내년에 기회 발전 특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sangwon700

관련기사
  • 경남 기회발전특구는 어디로…도, 후보지 선정 용역 착수
  • 강릉시, 국가산단후보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준비 본격화
  • 경기도, 기회발전특구 연구용역 추진…내년 5월 마무리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