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 조합장 구속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7 10월 2023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지법은 26일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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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역세권개발 조합장 엄정 수사 촉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A씨는 시행사로부터 5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시행사 대표도 이날 함께 구속됐다.

A씨는 뇌물 혐의 말고도 조합 자금 100억여원을 조합원들의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KTX 오송역 일대 70만6천976㎡에 2천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호텔, 상업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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