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비전 제시'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성황리 폐막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28 10월 2023

도시혁신 살펴보는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국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 사례를 소개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8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나흘간 열린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를 주제로 전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중소도시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선 지방자치단체 160곳과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경기도시주택공사·전북개발공사·인천도시공사 등이 350여개의 부스를 차리고 도시재생 우수 사례와 정책을 설명했다.

5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도시혁신 박람회 찾은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시 소멸 대응법과 도시 재창조를 고민하는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돼 전문성을 강화했다.

25일 열린 '한국도시재생학회 학술 세미나'에서는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시 안전 서비스 구축과 스마트 도시개발의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국내외 전문가들은 26일 '도시혁신 국제콘퍼런스'에서 중소도시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전략을 알아보고 일본, 독일 사례를 살펴봤다.

행사장 둘러보는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행사장 메인 입구에는 작가들이 20m 폭의 벽체에 실시간 벽화를 그려나가는 라이브 페인팅을 했고 드론 사진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특색을 살린 도시혁신의 성공 요인을 공유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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