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일본 출장…주요 도시와 교류협력 강화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0 10월 2023

최민호 세종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3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출장의 첫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와의 면담과 주요 시설 시찰로 시작한다.

최 시장은 세종시와 치바현 간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의료(중입자치료), 2024 핵테온 세종(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치바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 중입자가속기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을 만나 중입자 치료 현황을 청취한다.

31일에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소 내 양자컴퓨터 센터를 둘러보며 양자산업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일본 내 최고 연구소로, 세계적 수준의 양자컴퓨터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개최되는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한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치바현과 시즈오카현 등 일본 주요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중입자가속기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일본 주요 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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