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수산단 매출 111조·수출액 521억달러…큰 폭 증가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31 10월 2023

여수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지난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매출과 수출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협회 소속 35개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111조5천94억원, 수출액은 521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인 2021년에는 매출액 77조9천555억원, 수출액 395억달러였다.

매출액 기준 43%, 수출액은 31.9%가량 증가했다.

지방세 납부액은 2천17억원으로 전년보다 779억원, 국세 납부액은 9조4천95억원으로 3천421억원 늘었다.

여수에 본사를 둔 기업은 12곳(34%), 서울이 본사인 기업은 19곳(54%)이었다.

고용인원은 남성 1만3천804명, 여성 751명 등 1만4천555명이었다.

지역별로 여수 9천946명, 순천 2천399명, 광양 289명, 나머지 전남권이 1천921명이다.

정유사인 GS칼텍스의 연간 원유 처리량은 2억6천864만배럴로 하루 80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1천270만t(에틸렌 생산량 기준)의 49.3%인 626만5천t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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