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미래 세대 위해 건전재정 기조 유지"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1 11월 2023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서울=연합뉴스) 김완섭 기획재정부 차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집행관리TF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0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인턴 16명과 '청년 지원사업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맞춤형 청년 일자리 종합지원, 스타트업 코리아, 청년 공공분양·임대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 진출, 안정적인 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빚을 넘겨주지 않도록 하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로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청년인턴들은 일자리·창업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주거의 질적 환경 개선, 청년정책의 종합 정보 창구 마련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냈다.

청년인턴들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sje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