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서 AI시대 저작권 논의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1 11월 2023

'2023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에서 상을 받은 공로자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1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를 열고 저작권 보호와 기술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 '2023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 열려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2023 국제 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작권 생태계 측면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기술이 어떻게 융합하는지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과 인간의 권리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글로벌인공지능표준위원회(IEEE AI Standards) 투피 살리바 위원장은 'AI 생성물의 저작권'을 주제로 발표했다.

벤 셰프너 미국영화협회(MPA) 부사장은 AI와 저작권에 대한 미국 영화산업 현장 동향과 쟁점에 관해 이야기했다.

또한 '저작권기술의 한계와 도전' 세션에서는 저작물 관리·유통·보호 등을 위한 저작권기술이 생성형 AI와 저작권 사이의 여러 쟁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살폈다.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진화' 세션에선 생성형 AI와 결합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문체부 장관상), 백송하 현대자동차 그룹장(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신용태 숭실대 교수(세계지식재산기구상) 등 저작권 보호·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상을 수여했다.

'2023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내일 '제4차 청년문화포럼'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체부 2030자문단인 'MZ 드리머스'를 주축으로 '제4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예술인의 창작기반 마련과 지역예술 활성화'를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문화매력 지역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 관광콘텐츠 기획자 김경호, 도예작가 이해정, 연극배우 김윤후 등 엠지드리머스 단원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엠지드리머스와 함께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청년문화포럼'을 통해 10대 과제 중 '문화로 만들어가는 청년 친화 지역조성'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지역 유입 방안을 찾고 있다. 12월 5차 포럼을 열어 정책 개선 성과와 방안을 발표하고 포럼을 마무리한다.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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