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대우건설 신규 수주·실적 무난…목표가는 ↓"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12 10월 2023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2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신규 수주와 3분기 실적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을 0.65배에서 0.55배로 낮춰 적용해 12월 목표주가는 기존 6천800원에서 6천200원으로 하햐조정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2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1천695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시장 컨센서스(1천75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누적 신규 수주는 9조원으로 가이던스 12조3천억원 대비 이미 73%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주택건축 부문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지만 비주택 부문이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택건축 부문의 마진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한 토목, 플랜트, 연결종속 부문의 마진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CI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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