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로맨스 영화 '청설' 본격 흥행 시동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8 11월 2024

영화 '청설' 속 한 장면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홍경·노윤서 주연의 로맨스 영화 '청설'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흥행몰이에 나선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설'은 전날 2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3.2%)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일인 지난 6일에 이어 이틀째 정상을 지켰다.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20대 청년 용준(홍경 분)이 수영장에서 마주친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안티히어로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는 2만1천여 명(21.4%)을 모아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1만여 명으로 불었다.

3위는 류승룡·진선규 주연의 코미디 '아마존 활명수'로 1만4천여 명(13.3%)을 불러들였다.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번스가 주연한 판타지·액션 영화 '레드 원'은 5천여 명(6.0%)이 관람해 4위였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설'의 예매율은 16.6%(예매 관객 수 4만5천여 명)로 개봉작 가운데 가장 높다.

예매율 9.7%, 예매 관객 수 2만6천여 명을 기록 중인 '베놈: 라스트 댄스'와는 차이를 벌린 상태다.

rambo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