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4일 단구동·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봉사를 펼쳤다.

이 행사에는 원공노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은 물론 원주시 김태훈 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 김혁성 원주시의원 등이 동참했다.

이어 조합원 등이 직접 속을 넣어 만든 김장 김치와 KGC 인삼공사 원주공장에서 후원한 홍삼 제품을 온정이 필요한 지역 주민 8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 원주노인행복지킴이센터에도 김장 김치 16상자를 후원했다.

2021년 8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한 원공노는 공공부문 노조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 사랑의 도시락 배달, 외래 유해식물 가시박 제거, 보호 종료 예정 아동 후원, 연탄 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원공노의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지역사회에서 좋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많은 분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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