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양재동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고3 수험생과 학부모 등 6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입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매년 달라지는 대입 전형에 맞춰 수험생의 대학·학과 진학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국내 최고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6일 치러지는 대입 수능시험의 가채점에 따른 대학별 예상 합격 점수, 학과별 정시 지원 전략 등 최신 입시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2024 정시 수능점수 예측 ▲과목 간 성적 차를 고려한 대학별 유불리 분석 ▲합격점수에 영향을 주는 변수 등을 강의한다.

이어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정시 모집군별 전형 분석 ▲상위 15개 대학 정시모집 지원전략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정시모집 지원전략 등 테마별 정시 지원전략을 설명한다.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르네상스 홀에서 '일대일 가채점 컨설팅'이 열린다.

입시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사전 신청한 수험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논술·면접·대학별 고사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당일 현장 방청과 일대일 가채점 컨설팅은 14일까지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누리집(www.seochoedu.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 유튜브 '서초런TV' 채널을 통해 추후 업로드되는 다시보기 영상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자료집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구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초구 권역별 교육지원센터 4곳에서 '일대일 맞춤형 정시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역 내 수험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희망자는 21일부터 구 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의 대입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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