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적십자사, '위기가정 돕기' 자선 걷기 행사 개최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5 11월 2023

울산 적십자사 '제12회 나눔실천 자선 걷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4일 태화강 둔치에서 지역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제12회 나눔실천 자선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약 2천 명이 참가한 행사는 태화강 둔치 광장을 출발해 십리대밭 일원 5㎞ 코스로 진행됐다.

울산시와 기업체, 공공기관, 노동단체 등이 행사비를 후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행사비로 모인 6천여만 원을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에 투입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약 20가구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채종성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개최한 이번 행사에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ang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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