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방소멸 대응 기금 205억 확보…"지역경쟁력 강화"세 줄 요약이 뉴스 공유하기본문 글자 크기 조정

  06 11월 2023

박일호 밀양시장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정부와 경남도로부터 지방소멸 대응 기금 205억원을 확보해 지역 경쟁력 강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기초지원계정 평가' 최종 심의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돼 112억원을 확보했다.

또 경남도로부터 같은 내용으로 지원금 9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확보한 기금을 지역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이 창업 등을 할 수 있는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 육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가 분야별 핵심 성장동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 재생력을 갖춰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해 인구 감소지역에서 가장 먼저 벗어나는 도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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